금산인삼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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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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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금산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금산인삼축제가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우수등급 이상 10년이 누적된 전국 13개 축제 중 전담조직을 갖추고 성장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금산인삼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됐다.

    금산인삼축제는 지난해 축제·관광 전문기구인 금산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되면서 축제 지속성과 자생력, 성장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올해부터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과 현장 인력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인삼축제가 국내를 넘어 다른 나라와 경쟁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명품축제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